녹내장은 세계적으로 2번째로 많은 실명원인질환이자 우리나라에서도 노인비장병과 더불어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녹내장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녹내장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녹내장 전조증상이 있나요?
녹내장은 고압성 및 저압성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고압성 녹내장은 압력이 높아져서 실명이 나타나는 경우이고 저압성 녹내장은 망막에 혈액 공급이 끊겨서 생기는 실명입니다. 따라서 두 가지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전조증상은 없습니다. 다만 두 가지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전조증상은 시야의 한쪽이 흐려진다거나, 빛을 따라 시야가 따라올라가는 현상인 튜널현상이 있습니다.
녹내장 예방법은 없나요?
녹내장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마다 1회씩 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 중 녹내장 환자가 있거나 당뇨 혹은 고혈압 환자이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셀프 검진 시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두통, 오심, 구토, 눈물이 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안경을 착용하거나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눈을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녹내장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한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도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한 번 이상의 검진을 권장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녹내장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