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에서는 손님들이 먹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커피 찌꺼기는 화분 거름으로 쓰거나 탈취제로 쓰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 찌꺼기 활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커피찌꺼기 어떻게 활용하나요?
가장 먼저 소개드릴 방법은 방향제입니다. 컵에 커피 찌꺼기를 넣고 랩으로 감싼 후 구멍을 뚫어주면 끝! 신발장이나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 효과가 탁월하답니다. 두번째로는 기름때 제거용 세제로도 쓸 수 있어요. 기름기가 많은 그릇을 설거지하기 전에 커피 찌꺼기를 뿌린 다음 수세미로 문지르면 깔끔하게 세척된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천연 스크럽제 입니다. 각질제거제인 흑설탕과 커피가루를 1:1 비율로 섞어준다음 얼굴에 살살 문질러주면 피부결이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식물 영양제 인데요. 흙 위에 커피 찌꺼기를 뿌려주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원두 가루 말고 다른건 안되나요?
네 물론 됩니다! 원두 말고도 녹차나 홍차 티백 역시 훌륭한 비료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찻잎 속 타닌 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질을 분해해서 녹이는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차 찌꺼기가 물을 흡수하면서 부풀어올라 쉽게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악취를 잡아주고 곰팡이 번식을 억제시켜준다고하니 일석이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