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 이후 많은 유저들이 복귀하면서 다시 디아블로2 열풍이 불고있어요. 저도 오랜만에 접속해서 게임을 해봤는데 역시나 재미있더라구요. 특히 아이템 파밍과 거래시스템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옛날 추억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직접 얻은 정보들을 토대로 좋은 아이템을 얻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이템 획득방법 중 제일 쉬운건 뭘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경매장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레벨제한이 있어서 고레벨 캐릭터가 있어야하는데요.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정답은 `사냥`입니다. 사냥을 하다보면 각종 레어/유니크 아이템 뿐만 아니라 룬워드 재료인 엘룬, 오움룬 등 다양한 고급재료를 얻을 수 있어요. 물론 운이 좋다면 전설급 아이템도 드랍된답니다.
저렙때 쓸만한 장비는 어디서 얻나요?
고렙캐릭터가 있다면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마을 주변 필드에서 몬스터를 잡으면서 나오는 무기류를 주워서 쓰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무기는 내구도가 닳으면 수리해야되는데 이게 은근히 돈이 많이 들어서 초반에는 상점에서 판매하는 싸구려 무기를 사서 쓰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그때 제대로 된 무기를 사는걸 추천드려요.
어떤 직업이 좋을까요?
직업마다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어떤 직업이 좋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워요. 일단 소서리스는 텔레포트라는 이동기술이 있고 마법공격이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으로는 몸빵이 약하고 체력이 낮아서 생존률이 낮다는 점이에요. 팔라딘은 높은 방어력과 회복스킬 덕분에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느린 공속과 약한 데미지가 단점이에요. 바바리안은 강한 근접공격능력과 강력한 한방데미지가 특징이지만 피통과 방어력이 낮아 컨트롤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네크로맨서는 소환수를 이용한 전투방식이라서 초보자분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혼자서만 진행하면 지루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마존은 빠른공속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장점이지만 활 이외의 무기는 착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요.
각 직업별로 특성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처음에는 저렴한 무기를 쓰고 천천히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