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근양용노안경이란 말 그대로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안경입니다. 이 안경은 18세기 후반 프랑스 화가인 조르주 드 라 투르(Georges de La Tour)가 처음 고안했다고 알려져있어요. 당시 그림을 그릴 때 멀리있는 풍경을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들이 있어서 굳이 노안경을 쓸 필요가 없지만, 아직까지도 영화 촬영 현장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VR기기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고, 게임 산업에서도 점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답니다.
저는 시력이 좋은데 왜 써야하나요?
시력이 좋아도 노안이 올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저도 몰랐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40세 전후로 눈 속 수정체 조절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서 근거리 작업 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돋보기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때 원거리/근거리 모두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두개의 렌즈를 번갈아 쓰는 방법밖에 없다고 해요. 하지만 매번 바꿔끼면서 쓰기엔 번거롭고 귀찮죠. 이럴때 원근양용노안경을 쓰면 간단하게 해결된답니다.
가격은요?
가장 궁금한건 역시 가격이겠죠? 제가 찾아본 결과로는 10만원 초반~20만원 중반 사이였어요. 비싼 건 그만큼 성능이 좋겠지만 너무 비싸면 부담스럽잖아요 ᅲᅲ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써보고 사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내 얼굴형에 맞는 모양을 찾아야하니깐요.
장단점 알려주세요!
장점으로는 일단 편리하다는 점이에요. 특히 직장인들에게 강추드립니다. 업무 특성상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때마다 책을 읽거나 서류를 보려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럴때 잠깐잠깐씩 벗어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다시 쓰고 하면 되니까 엄청 편해요. 단점이라면 무게가 조금 나간다는 점..? 근데 이건 다른 안경들도 마찬가지니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해서 원근양용노안경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주제는 어떤걸로 할까요?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