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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탈퇴 후기, 나의 스트리밍 인생 끝👋


 

트위치라는 플랫폼 아시나요? 게임 스트리머들이 방송하면서 소통하는 곳인데 저도 가끔 심심할때 들어가서 시청하곤 해요. 근데 제가 좀 특이한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다른사람과 대화하는것보단 혼자 조용히 게임하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채팅창 끄고 하는데 이게 문제가 될줄은 몰랐어요. 며칠전에 갑자기 계정이 정지당했다고 메일이 날라온거 있죠? 알고보니 1인방송 규정 위반이라면서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더라구요. 억울해서 문의메일 보내봤지만 답장도 안오고..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기로 했어요. 앞으로는 절대 채팅창 끄지말고 해야겠어요.

저처럼 채팅창 꺼놓고 하는 사람 많나요?
채팅창 끄는건 개인취향이긴 한데 아마 대부분 켜놓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면 어차피 보는 사람 입장에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굳이 내가 낄 필요 있나 싶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남 눈치보는 성격이면 채팅창 켜고 해도 별 의미 없을듯 하네요.

왜 채팅창을 키면 안되는건가요?
일단 이건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채팅창을 킨다는건 자신감이 있다는 뜻 아닐까요? 물론 이것도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어쨌든 채팅창을 켠다는건 그만큼 나에게 관심있는 사람이 많다는거고, 그걸 무시한다는건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계속 들으면 질리기 마련이죠. 그런 점에서 채팅창을 끈다는건 너무 수동적인 태도 같아요. 차라리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오히려 인기 많은 BJ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 주제는 조금 민감한 부분이라서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써봤어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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